남원 춘향제 40만 명 다녀가

유경훈 기자 2023. 5. 30. 1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3회 남원 춘향제가 관광객 40만여 명을 유치하며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 빛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공연과 체험의 멋', '먹거리와 국악의 흥' 등 4가지 테마로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남원 광한루 및 요천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춘향제는 MZ세대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이룬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93회 남원 춘향제가 관광객 40만여 명을 유치하며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 빛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공연과 체험의 멋', '먹거리와 국악의 흥' 등 4가지 테마로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남원 광한루 및 요천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춘향제는 MZ세대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이룬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에선 진 김주희 양을 비롯해 6명의 춘향이 뽑혀 전통미의 사절로서, 춘향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과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제94회 춘향제부터는 다가올 100년을 위해 지역과 국경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춘향제향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춘향제의 충의적 가치를 주제로 한 뮤지컬 춘향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2024년 제94회 춘향선발대회부터는 아시아권 5개국을 포함, 개최함으로써 세계춘향선발대회로 그 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0회 춘향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94회 춘향제부터는 전 국민 및 재외교포를 대상으로 춘향제 관련 자료를 모아 아카이빙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시민참여 행사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