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략 나선 고성공룡엑스포, 전국 교육청 공노조 힘보탠다

박현철 기자 2023. 5.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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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교육청 공노조가 힘을 보탠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정 고성군 부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 체결은 고양시와 고성군에서 연이어 열리는 공룡엑스포의 모객 활동에 큰 역할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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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올해 엑스포는 고양서 7월, 고성서 9월 개막

올해부터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교육청 공노조가 힘을 보탠다.

올해부터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공노조가 힘을 보탠다. 사진은 엑스포 조직위와 교육청 공노조가 지난 26일 가진 업무 협약식 체결 장면. 고성군 제공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는 7월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일산’과 9월 고성 당항포에서 열리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소개하고 상호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공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수도권과 고성에서 잇따라 열리는 엑스포 홍보와 예매권 판매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또 엑스포 조직위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자연사(공룡)와 미래과학(AR,VR,5D) 교육 콘텐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입장권 대량판매 시 할인율을 적용해 상호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정 고성군 부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 체결은 고양시와 고성군에서 연이어 열리는 공룡엑스포의 모객 활동에 큰 역할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악기 공룡세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올해 엑스포는 고양 일산킨덱스에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열린다. 할인권 예매도 시작됐다. 고양 일산킨덱스는 7월 7일까지, 고성 당항포관광지는 9월 21일까지 할인권 판매 기간 중 최대 41.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 일산킨덱스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는 5100㎡ 규모의 전시장에서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진품 공룡화석과 다양한 종류의 작동형 공룡들이 위엄을 자랑한다. 주무대인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대대적인 콘텐츠 개선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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