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KT, '대학생 멘토링' 참가 중고생 9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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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KT와 함께 하는 대학생 멘토링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900명을 모집한다.
30일 교육청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랜선야학' 6기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랜선야학은 중1~고2 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그룹을 이뤄 원격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KT가 업무협약을 맺어 2020년 10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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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4시간씩 총 20주 프로그램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KT와 함께 하는 대학생 멘토링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900명을 모집한다.
30일 교육청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랜선야학' 6기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랜선야학은 중1~고2 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그룹을 이뤄 원격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KT가 업무협약을 맺어 2020년 10월부터 시작했다.
랜선야학 6기는 내달 26일부터 11월19일까치 총 20주 동안 진행된다. 멘토링 시간은 일주일에 4시간으로, 중학생은 80분씩 3회, 고등학생은 120분씩 2회 진행한다. 900명 중 150명에게는 AI코딩 교육도 추가 지원한다.
특히 랜선야학 6기부터는 AI 기반 '크루디' 플랫폼이 도입된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AI가 분석한 참여 학생의 집중도가 제공되며, 멘토는 실시간 퀴즈나 활동 스티커 보상 등을 통해 학습 관리 및 독려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국어·수학·영어 중 1~2과목을 골라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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