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AI도 함께"…서울교육청, '랜선야학' 중고생 900명 모집

양새롬 기자 2023. 5.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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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KT가 진행하는 랜선야학은 대학생 1명과 중·고교생 3명이 그룹을 이뤄 원격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어와 수학, 영어 중 1~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6월26일부터 11월19일까지 일주일에 4시간씩(중학생 80분 3회, 고등학생 120분 2회) 멘토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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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통해 6월7일까지 신청…20주간 진행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KT가 진행하는 랜선야학은 대학생 1명과 중·고교생 3명이 그룹을 이뤄 원격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6기부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서비스 크루디 플랫폼이 사용된다. AI학습 모니터링으로 참여 학생의 집중도 데이터를 분석해 멘토에게 제공하며 실시간 퀴즈, 학습 피드백, 활동 스티커 리워드 등이 추가된다. 학습 멘토링 외에도 학습 질문방도 상시 운영하고, 멘토링 일지 등 학습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관심있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학교를 통해 6월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중 1~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6월26일부터 11월19일까지 일주일에 4시간씩(중학생 80분 3회, 고등학생 120분 2회) 멘토링이 진행된다.

또 참여자 150명에게는 추가적으로 AI코딩 교육도 지원한다. 아울러 참여 학생, 대학생 멘토,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의 부작용 예방 등의 교육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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