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KT,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중·고생 9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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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KT가 다음달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20주 동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6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KT와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는 '랜선야학'은 대학생 1명과 중고생 3명이 그룹을 이뤄 원격으로 멘토링을 해주는 것이다.
학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 중 1~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4시간(중학생 80분 3회, 고등학생 120분 2회) 씩 20주간 멘토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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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KT가 다음달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20주 동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6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중·고생 900명을 선발하며, 학교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청이 KT와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는 '랜선야학'은 대학생 1명과 중고생 3명이 그룹을 이뤄 원격으로 멘토링을 해주는 것이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6기부터는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크루디(크루+스터디) 플랫폼이 사용된다. AI학습 모니터링으로 참여 학생의 집중도 데이터를 분석해 멘토에게 제공하며, 실시간 퀴즈, 학습 피드백, 활동 스티커 리워드 등 면밀한 학습관리와 학습 독려를 위한 보상 기능이 추가된다. 학습 멘토링 외에도 학습 질문방을 상시 운영하고, 멘토링 일지 등 학습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학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어 중 1~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4시간(중학생 80분 3회, 고등학생 120분 2회) 씩 20주간 멘토링이 진행된다. 참여자 150명에게는 추가적으로 AI코딩 교육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 4기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학생의 98.3%가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99%가 이전에 비해 학업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 이후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도 98.2%로 학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시교육청 측의 평가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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