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박사급 1400여명에 422억…학술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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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문사회 연구자 1400여명을 뽑아 연구비 총 422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내달 1일부터 지원하는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1464개 신규 과제 선정 결과를 30일 이같이 발표했다.
공동연구 지원 분야(72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제가 우수 연구자 개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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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000만원' 장기 학술연구교수 432명 추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인문사회 연구자 1400여명을 뽑아 연구비 총 422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내달 1일부터 지원하는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1464개 신규 과제 선정 결과를 30일 이같이 발표했다.
공동연구 지원 분야(72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제가 우수 연구자 개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박사후연구원(Post-Doc), 강사 등 박사급 비전임 연구자를 위한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장기지원)에 432명을 추가로 뽑아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1년 전(90억원·376명)보다 78% 늘어난 규모다.
학술연구교수는 학문후속세대의 단절 없는 연구활동을 돕는 취지의 사업으로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장기지원과 단기지원 유형이 있다.
이번에 신규 발표된 과제는 개인에 최대 5년간 연 4000만원을 지원하는 장기지원 유형으로, 기존에 지원 중인 연구자를 합한 올해 총예산은 520억원이다.
이 밖에 ▲신진연구자 425명 ▲중견연구자 394명 ▲우수학자 10명 ▲융합연구 12명 ▲저술출판 81명 ▲명저번역 38명 등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앞서 1월 '2023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 지원액을 전년 대비 542억원 늘린 4172억원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단기지원 유형, 인문한국플러스(HK+) 등 집단분야와 학술기반구축 분야 나머지 연구과제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말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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