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부로 기업 수출 돕자"…해외진출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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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정부 기술을 발판 삼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센터가 문을 연다.
이번에 설치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해외진출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 디지털정부를 동력 삼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한 차관은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있는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출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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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민관 협의체도…100개 기업 참여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K-디지털정부 기술을 발판 삼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센터가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1일 한국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해외진출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창섭 행안부 차관, 황종성 NIA 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최현택 IT서비스 산업협회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민관 인사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해외진출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 디지털정부를 동력 삼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개발도상국 등 해외 국가가 디지털정부를 구축할 때 우리 기업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식으로 해외진출을 돕는 것이다.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는 국제연합(UN) 전자정부평가에서 7회 연속 3위 이내를 차지하는 등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진출센터는 국제 입찰과 발주국 현황 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디지털ID·조달시스템 등 수출이 유망한 3개 분야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전담반을 구성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가 9개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정부협력센터와도 협업해 초청연수나 사절단 파견 등 사업도 발굴한다.
해외진출센터와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진출 민관 협의체'도 이날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다. 해외진출을 노리는 민간 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100여개가 참여한다.
한 차관은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있는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출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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