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당면 현안 과제 점검·논의

박정현 부여군수가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 주재로 국장 등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해 2023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는 △부여일반산업단지 △장애인(단기·주간)시설 △복합형 보호시설 △부여밤 클러스터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착공에 들어갈 굵직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또 △어르신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범사업 △아동체험학습 지원 꿈나래버스 △찾아가는 SW 미래교육 방문 프로그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등이 본격 시행되면서 민선 8기 공약도 순항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의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역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재정 구조조정을 단행해 주요 역점사업과 군 미래를 위한 전략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