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대출갈아타기, 1금융권 제휴사 7곳…"실질적 편익 제공"

임유경 2023. 5.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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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31일 선보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1금융권 7개 제휴사가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에 포함된 1금융권 제휴사들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이고, 이외에도 저축은행·캐피탈사·카드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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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신청자 70%가 1금융권 대출 보유
5대 시중은행+SC제일은행·부산은행 입점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31일 선보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1금융권 7개 제휴사가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에 포함된 1금융권 제휴사들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이고, 이외에도 저축은행·캐피탈사·카드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했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 바로 선보이는 제휴사 외에도 여러 금융사들과 논의가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7개 1금융권 제휴사와 협업하며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70%를 차지하는 1금융권 대출 보유자들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실질적인 효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알림 신청자 중 1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사용자는 44%, 1금융권과 2금융권 대출을 모두 보유한 사용자는 26%, 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사용자는 30%로 나타났다.

또한, 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30%의 사용자들도 카카오페이에서 1금융권, 또는 더 좋은 조건의 2금융권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며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금융권 이외에도 저축은행·캐피탈사·카드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했다.

오는 31일부터 정부 정책으로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비대면으로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환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국내 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플랫폼으로서 카카오페이가 갖고 있는 데이터 경쟁력, 대출 중개 서비스 운영 경험, 기술력과 제휴력을 바탕으로 대환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용자들의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 중개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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