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인재 양성·채용 확대' 협약

순천대학교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해양항만 우수인재 양성 및 인프라 협력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 상호 지원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견학 △인턴십 및 실습 지원 △항만 물류 관련 연구 R&D 공동개발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그동안 우리 대학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왔던 항만물류 분야 교육 플랫폼 및 기술 개발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지역 인재를 육성해 공사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정주 인구 확대 및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답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