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흉기 들고 이웃집 찾아가 위협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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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랫층 이웃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0일 오후 10시께 김제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B씨(20대)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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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강교현 기자 =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랫층 이웃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0일 오후 10시께 김제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B씨(20대)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조사결과 A씨는 아랫층에 사는 B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자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며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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