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밤 공기 마시며 즐기는 '별밤 건강체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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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의 체조'를 즐기는 논산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제다.
30일 논산시에 따르면 '활동적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밤 건강체조가 강경읍·연산면 등으로도 확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접수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참할 수 있다는 편리성 덕에 많은 시민들이 별밤건강체조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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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별밤의 체조’를 즐기는 논산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제다.
30일 논산시에 따르면 ‘활동적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밤 건강체조가 강경읍·연산면 등으로도 확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별밤 건강체조는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건강 프로그램이다. 체조 강사가 주도하는 동작을 시민들이 함께 따라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향상하는 스트레칭·근력운동 등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시민가족공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강경읍과 연산면에서도 체조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강경 둔치에는 일 평균 70여 명이 모이고 있으며, 지난 26일 연산문화창고에서도 수십 명의 시민이 함께 체조를 즐겼다.
사전접수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참할 수 있다는 편리성 덕에 많은 시민들이 별밤건강체조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 시민은 “열량도 태우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 주변에 함께하자고 홍보하고 있다”며 별밤체조를 적극 추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고, 배달 음식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 의지가 높아지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계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 전했다.
별밤 건강체조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시민가족공원 기준). 강경 둔치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연산문화창고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체조에 함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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