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월 30일까지 최고위원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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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월 30일까지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30일 오전 기준으로 몇몇 원외 인사들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나서지 않아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어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 대변인이 30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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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월 30일까지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30일 오전 기준으로 몇몇 원외 인사들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나서지 않아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날인 29일 천강정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과 정동희 경제전략 작가 등 원외 인사 2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어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 대변인이 30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역 의원들은 2024년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최고위원 출마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지도부에 입성하면 전국적인 인지도는 높일 수 있지만 공천을 보장받는 것은 아닐뿐더러 지역구 활동에 공백이 생길 수 있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들 가운데는 김석기(경북 경주),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적합성을 두고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태 전 최고위원의 지역구가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이나 충청·호남 인사가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고, 김재원 최고위원 자리도 사실상 공석인 만큼 대구·경북 출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30~31일 자격 심사를 한 뒤 31일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명을 넘으면 5월 31일~6월 1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6월 3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9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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