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누적 매출 4000억원 돌파

박정은 2023. 5.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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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개발, 넥슨이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는 일본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전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3억2000만달러(약 4229억원)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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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이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70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넥슨게임즈가 개발, 넥슨이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는 일본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전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3억2000만달러(약 4229억원) 매출을 올렸다.

올해 들어 달성한 매출액은 약 9500만 달러다. 작년 한 해 매출액 9470만 달러를 5개월여만에 넘어섰다. 국가별 누적 매출 점유율은 일본이 74.5%로 전체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 12.1%, 미국 6.4%, 기타 지역 7% 순이다.

센서타워는 블루 아카이브가 서브컬처 게임 본고장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요인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스토리·일러스트·음악의 조화를 꼽았다. 아울러 신규 이벤트와 캐릭터 출시 등 업데이트가 블루 아카이브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중국 판호를 획득,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서브컬처 명가 요스타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증권가에서는 블루 아카이가 중국에 출시되면 향후 1년간 일평균 11억원~14억원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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