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남기는 삶의 기록' 제천시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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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을 운영한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영상기록을 스스로 제작하도록 돕는 것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험과 지혜를 디지털 문화유산처럼 전승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는 마중물 사업으로 이달 '디지털 영상기록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영상기록사들은 2단계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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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을 운영한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영상기록을 스스로 제작하도록 돕는 것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험과 지혜를 디지털 문화유산처럼 전승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는 마중물 사업으로 이달 '디지털 영상기록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영상기록사들은 2단계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한다.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2곳에서 기수별 4~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개소별 15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제천영상미디어센터나 지역 현장에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서전 희망 시민들이 대부분 고령이어서 영상 전체를 편집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시의 (보조)강사가 최대한 시민 스스로 영상자서전을 촬영, 편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된 영상은 영상미디어센터에에서 전문가들의 후보정, 편집작업 등을 거쳐 USB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디지털 영상자서전 영상상영회도 예정됐다.
참가 희망 시민은 제천시(jecheon.go.kr) 또는 제천문화재단(jccf.or.kr)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hjung@jc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043-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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