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해 써주세요"…대구 소방관들, '최강히어로 챌린지' 상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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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서 인명 구조와 소방 통로 확보 등의 기량을 겨루는 '최강히어로 챌린지'에서 우승한 대구의 소방관들이 "화재 피해 주민들을 써달라"며 우승 상금을 내놨다.
이들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최강히어로 챌린지'에 출전해 인명 구조와 소방 통로 확보, 장애물 제거 등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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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위급한 상황에서 인명 구조와 소방 통로 확보 등의 기량을 겨루는 '최강히어로 챌린지'에서 우승한 대구의 소방관들이 "화재 피해 주민들을 써달라"며 우승 상금을 내놨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박광훈 달서소방서 소방장과 정재헌 북부소방서 소방교, 장우열 서부소방서 소방사가 최근 성금 50만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최강히어로 챌린지'에 출전해 인명 구조와 소방 통로 확보, 장애물 제거 등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우승했다.
이들은 "팀원들이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인 만큼 의미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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