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GM 양극재 합작사, 캐나다서 3000억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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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 3300만달러(한화 7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톤 규모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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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29일(현지시간)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총 3억 캐나다달러(약 2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퀘벡주 정부가 1억5200만 캐나다달러(약1481억원), 연방정부가 1억4700만 캐나다달러(약 1440억원)를 담당한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 3300만달러(한화 7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톤 규모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포스코퓨처엠과 GM은 투자 재원의 상당 금액을 정부 지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생산공장 건설도 탄력을 받아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윤덕일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연방과 주정부의 대규모 투자 지원에 감사하며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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