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수출초보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기업당 최대 1800만원

김한식 2023. 5.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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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는 전라북도와 함께 수출을 이끌 새싹기업을 키우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수출초보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초보기업 지원은 수출새싹기업들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전문무역상사, 공급기관(업) 등 민간역량을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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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라북도와 함께 수출을 이끌 새싹기업을 키우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수출초보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초보기업 지원은 수출새싹기업들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전문무역상사, 공급기관(업) 등 민간역량을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전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내 세부사업으로 운영하며 수출초보기업 지원사업 외에도 Post-BI, 선도기업, Pre-스타기업, 스타기업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유망기업 1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18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10개 분야의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지원기관이 해외시장조사부터 샘플발송까지 해외수출 전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대상은 전북 지역 내에 본사, 공장(지사)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지역 주력 및 전·후방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수출희망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하인 수출초보기업을 50%이상 의무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택 원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도내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산업체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동향에 밝은 수출전문기관과 연계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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