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예수대-전주비전대 통합 선언…“‘글로컬대학30’ 공동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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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천억 원씩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두고, 전주대와 예수대, 전주비전대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사업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세 대학의 경우 학교법인 신동아학원과 학교법인 예수대 등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며,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에 선정되면 4년제 종합사립대학과 간호인력 양성대학, 2∼3년제 지역특화 전문기술 인력 양성대학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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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천억 원씩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두고, 전주대와 예수대, 전주비전대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사업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과 김찬기 예수대 총장, 우병훈 비전대 총장 직무대행은 오늘(30)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허브 구축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하기 위해 세 대학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세 대학의 경우 학교법인 신동아학원과 학교법인 예수대 등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며,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에 선정되면 4년제 종합사립대학과 간호인력 양성대학, 2∼3년제 지역특화 전문기술 인력 양성대학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 대학은 글로컬대학 추진 세부 방안으로 '각 대학의 정체성과 강점 확대'와, '유연한 학사 구조 혁신', '간호·보건 인력 분야와 현장 전문 실무인력 양성 등 전략 분야 중점 육성' 등 5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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