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도서국 10개국 주요인사 30일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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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국 정상들이 30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가 처음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인적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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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국 정상들이 30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가 처음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다.
정상회의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진행되며, 의장국인 쿡제도를 비롯해 14개 태평양도서국의 정상과 장관, 그리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 10개국은 쿡제도, 니우에, 뉴질랜드, 마셜제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프렌치폴리네시아로 이들 국가 다수의 정상과 주요 부처 장관급 인사들이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부산에 도착 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박 시장과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언급하며 기후위기와 해양오염 등의 공통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할 계획이다.
오찬에 이어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박 시장과 태평양도서국 정상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정상들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북항을 방문한다.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북항의 변모하는 모습과 세계 2위의 환적항, 7위의 컨테이너 항인 부산항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인적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국가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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