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필름현상소 애니메이션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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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30일 옛 필름현상소인 화신칼라에 지역 최초 애니메이션 콘텐츠 플랫폼인 '애니랑 부산(Busan)'을 개소했다.
이 플랫폼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애니메이션협회 등이 1년 6개월에 걸쳐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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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30일 옛 필름현상소인 화신칼라에 지역 최초 애니메이션 콘텐츠 플랫폼인 '애니랑 부산(Busan)'을 개소했다.
이 플랫폼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애니메이션협회 등이 1년 6개월에 걸쳐 구축했다.
애니랑 부산은 연면적 1022㎡ 지상 2층 규모로 놀이,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부산지역 기업의 애니메이션 상영, 캐릭터 상품 판매, 인재양성 등의 비즈니스 기능을 접목한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이다.
이곳에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관 애니마루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실감마루, 보드게임, 독서, 디지털 학습이 가능한 놀이마루를 설치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을 위한 교육실, 그래픽 관련 취.창업 컨설팅 룸, 작품 전시·회의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애니랑 1층은 부모.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으로 도서 1000권과 보드게임 13종, 디지털 학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구비했다.
애니마루와 실감마루에서는 부산 기업 등이 제작한 콘텐츠를 상영해 시민에게는 체험, 지역 기업에는 지식 재산권(IP)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월요일·공휴일 제외) 하며 교육실, 컨설팅 룸 등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유일한 애니메이션 플랫폼인 애니랑 부산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지역 인재들이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고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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