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창업생태계 활성화 '박차'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스타트업 데모데이 연이어 개최

KAIST 제공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KAIST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와 '스타트업 KAIST 데모데이'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 KI빌딩(E4)에서 진행되는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에서는 창업에 관심있는 KAIST 학생과 KAIST 창업기업이 서로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 KAIST 창업기업과 5개의 학생 예비창업팀 및 벤처캐피털(VC) 등이 참가하며 우수제품 시연 및 채용설명회를 포함한 기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2일 열리는 '스타트업 KAIST 데모데이' 행사는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3'과 협력해 국내외 벤처캐피털(VC)와 엑셀러레이터(AC), 기업 등이 참여해 투자 및 사업 연계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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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서는 서류전형과 비즈니스 모델 및 고객발굴 미션 등을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결선을 벌이게 되며 이 가운데 5개 우수팀에게는 총 3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KAIST는 딥테크의 메카로서 국내 창업생태계 구축과 확장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창업원이 마련한 다래초운 행사를 통해 기술 패권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인재들을 발굴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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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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