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이돌보미 13명 추가 선발…양육친화도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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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으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친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1대 1 개별보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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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으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친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1대 1 개별보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돌보미는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의 돌봄활동을 한다.
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기본형 및 종합형, 질병감염아동지원, 기관연계서비스로 모두 5가지로 시간당 1만1080원(기본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부지원 신청 및 결정받으면 시간제는 연 960시간 이내, 종일제는 월 80시간~200시간 이내까지 소득 기준별 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기준 연간 7만2465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61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11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양성교육(80시간) 또는 보수교육(16시간)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마친 뒤 오는 8월부터 돌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를 향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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