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이돌보미 13명 추가 선발…양육친화도시 지향

안지율 기자 2023. 5. 30.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으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친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1대 1 개별보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1대 1 맞춤보육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으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친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최종합격자 1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1대 1 개별보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돌보미는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의 돌봄활동을 한다.

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기본형 및 종합형, 질병감염아동지원, 기관연계서비스로 모두 5가지로 시간당 1만1080원(기본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부지원 신청 및 결정받으면 시간제는 연 960시간 이내, 종일제는 월 80시간~200시간 이내까지 소득 기준별 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기준 연간 7만2465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61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11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양성교육(80시간) 또는 보수교육(16시간)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마친 뒤 오는 8월부터 돌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를 향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