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미래형 편의점' 전략 통했다'…매출 75%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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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단장한 뒤 매출이 크게 뛰었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올림픽광장점을 자체 캐릭터 CU프렌즈를 모티브로 '케이행성 1호점'이라는 이름의 점포로 새롭게 꾸며 지난달 3일 문을 열었다.
올림픽광장점은 2012년 개점한 CU의 1호 매장이기도 하다.
CU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점포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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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단장한 뒤 매출이 크게 뛰었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올림픽광장점을 자체 캐릭터 CU프렌즈를 모티브로 '케이행성 1호점'이라는 이름의 점포로 새롭게 꾸며 지난달 3일 문을 열었다. 점포 중앙에 원형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점포의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적재량을 늘렸다. 곳곳에 LED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해 마케팅 활용성도 높였다.
그 결과 개점 당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늘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카테고리는 주류로 신장률이 1094.8%에 달했다. 이어 디저트(414.2%↑), 간편식사(94.6%↑), 음료(40.7%↑), 즉석 원두커피(26.8%↑) 등의 순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
단기간의 판매 성과나 볼거리에 이목이 쏠리는 팝업매장 대신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상품을 바탕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입힌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CU는 분석했다. 올림픽광장점은 2012년 개점한 CU의 1호 매장이기도 하다. CU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점포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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