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엠폭스 확진자 2명 추가 발생…92명으로 늘어

엠폭스 자료사진. 〈사진=JTBC 화면〉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총 92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국내 엠폭스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최근 3주간 일일 발생 수는 0~3명으로 이달 들어 확진자는 모두 45명이 됐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지난 25일 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내감염으로 추정됩니다.

내국인 남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접촉을 삼가고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와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