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 예측정보 제공 '팜커넥트'…제49호 A-벤처스 선정

세종=정혁수 기자 2023. 5.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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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9호 기업으로 팜커넥트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주)팜커넥트는 개화시기, 수확량, 장애 발생 등 미래의 생육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농업기술(Agtech)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이다.

팜커넥트가 개발한 AI기반 재배분석 정보는 충남 부여·청양군 등 전국 7개 시군 300여 농가에서 활용중으로, 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농가의 생산성은 약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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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호 에이(A)-벤처스로 선정된 '팜커넥트' 김무현 대표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9호 기업으로 팜커넥트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주)팜커넥트는 개화시기, 수확량, 장애 발생 등 미래의 생육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농업기술(Agtech)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이다. 전국 1800개 시설 농가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환경·생육 정보를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재배분석 정보와 심층 학습(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팜커넥트가 개발한 AI기반 재배분석 정보는 충남 부여·청양군 등 전국 7개 시군 300여 농가에서 활용중으로, 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농가의 생산성은 약 30% 증가했다.

팜커넥트는 온실 재배에 필수적인 수정 벌의 실시간 출입량, 다리에 묻은 꽃가루 등을 AI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수정 벌 분석 관리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개화기간 수정작업 불량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다. 네덜란드, 스페인, 캐나다 등으로의 수출을 위한 현지 적용시험을 협의중이다.

김무현 팜커넥트 대표는 "4년간 쌓아온 농업 데이터 정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실 복합제어기 업체들과 협업한 시스템을 6월중 보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온실 환경예측 기술을 고도화 해 세계 농업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 기업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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