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학생 100명에게 '해외문화탐방 장학금' 1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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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지난 25일 열린 개교 168주년 기념미사에서 학생 100명에게 '해외문화탐방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씩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제도다.
선발된 해외문화탐방 장학생 100명은 여름방학 동안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등 원하는 국가 곳곳을 탐방하며 견문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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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지난 25일 열린 개교 168주년 기념미사에서 학생 100명에게 '해외문화탐방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씩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제도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원하는 여행 주제와 일정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해외문화탐방 장학생 100명은 여름방학 동안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등 원하는 국가 곳곳을 탐방하며 견문을 쌓을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해외문화탐방 장학금 수여·발대식에서는 최우수 장학팀으로 선발된 '올라, 아미고(Hola, Amigo)'가 탐방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팀 대표인 황가연 학생(심리학과 3학년)은 "1기 장학생으로 탐방을 다녀온 친구가 적극 추천해 2기 장학생에 도전했다"며 "여행길에서 만나는 세계 각국 청년들과 교류하며 나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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