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조5천709억 투입 인구 회복·강소도시 완성

배연호 2023. 5.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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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관광·경제·스포츠·인구 재도약의 민선 8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츠는 사계절 대회 유치로 스포츠 인구 100만명 달성이고, 경제는 1조원대 투자로 핵심 광물 산업 거점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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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발전계획…이상호 시장 "쉼 없이 달려 위기 해결"
태백시 민선 8기 발전 계획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관광·경제·스포츠·인구 재도약의 민선 8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관광의 재도약 목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135만명 유치다.

스포츠는 사계절 대회 유치로 스포츠 인구 100만명 달성이고, 경제는 1조원대 투자로 핵심 광물 산업 거점 조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 4만2천명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4월 말 기준 시 인구는 3만9천6명이고, 시 인구의 4만2천명대 붕괴는 2년 전인 2021년 5월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57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5천7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권역별 투자비는 도심 5천955억원, 문곡소도·장성 6천792억원, 동태백 2천962억원이다.

이상호 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지역경제 버팀목도 마련될 것"이라며 "2027년에는 새로운 동력산업의 구축과 핵심 광물 관련 산업의 추진을 통한 경제의 재도약으로 인구 회복과 지역산업 활성화로 강소도시 태백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로지 태백 미래와 지역발전만을 생각하고 지금의 지역위기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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