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해외 의료취약 아동에 ‘건강’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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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해외 의료취약 아동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복자유치원의 의료취약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교직원이 직접 모은 약 250벌의 아동의류 물품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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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해외 의료취약 아동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복자유치원의 의료취약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 나눔은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과 교보문구가 진행한 도서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비타민을 전달했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교직원이 직접 모은 약 250벌의 아동의류 물품도 기부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나눔은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보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의료취약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나눔의료 활동으로 몽골 환아에 새 삶을 선사하는 등 나눔의료 문화 조성을 통한 공익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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