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연진아” 임지연, 명예경찰 위촉...마약범죄 예방 나선다
경찰청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지연을 명예 순경에 위촉했다.
명예 ‘순경’으로 활동하게 된 임지연은 향후 2년간 경찰의 주요 추진정책과 각종 치안활동 등을 알리고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 명예경찰훈령에 따르면 명예경찰의 계급은 만 33세까지 순경, 34∼40세 경장, 41∼43세 경사, 44∼50세는 경위로 정한다.
노 엑시트는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란 팻말을 들고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 참여형 캠페인이다.
임지연은 “명예 경찰과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찰과 국민 간에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서 마약의 위험성을 국민들께 충분히 전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파트1, 올 3월 파트2가 공개된 16부작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학창시절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더 글로리’는 세계 각국에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큰 반향을 몰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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