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 해충 맞춤형 집중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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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연못·하천·풀숲은 연막소독을,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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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밀집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군보건소는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과 함께 주 4∼5회 이상 방역소독을 해오고 있다.
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한다.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연못·하천·풀숲은 연막소독을,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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