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인턴십 참여자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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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40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에 목표치의 2배인 총 200개의 기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개월 동안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월 100만원씩(총 300만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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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3040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에 목표치의 2배인 총 200개의 기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0개 기업 중 167개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에서 경험을 쌓을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서비스업이 31.1%로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 21.0%, 도소매·제조업 19.8%, 관광업 8.4% 순이다.
근무유형은 전일제가 68.3%, 유연근로제가 28.1%로 시는 일생활균형일자리를 우선 선발했다. 참여기업의 94.6%는 인턴십 이후 채용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날부터 6월20일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창업 여성(만30세~49세 우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67개 기업정보와 직무를 보고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를 우선 매칭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 수준에서 근로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주 40시간 근무시 월 234만원이다.
시는 3개월 동안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월 100만원씩(총 300만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역량있는 서울여성들이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전문 분야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능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경력단절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후에도 언제든지 돌아갈 일자리가 있다는 믿음과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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