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장애인 증여재산 맞춤형 신탁 상품' 출시
박연신 기자 2023. 5.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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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장애인 증여재산 맞춤형 신탁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30일)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은 상속세와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의 증여받은 재산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전재산은 최대 5억 원까지,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본인 사망 시까지 신탁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증여세 비과세가 가능한 절세 상품입니다.
해당 신탁 가입 고객은 해당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언제든 출금할 수 있습니다. 또 월 150만원의 생활비를 포함해 의료비, 간병비, 특수교육비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원금도 인출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세제혜택 지원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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