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롯데글로벌로지스 손잡고 '스마트 물류' 공략한다

오진영 기자 2023. 5.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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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국내 물류 자동화 사업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서울시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상무)과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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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에서 무인운반차(AGC)가 제품을 운반하는 모습. / 사진 =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국내 물류 자동화 사업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서울시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상무)과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자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물류 장비제어시스템(ECS) 개발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관련 전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구축 예정인 물류센터 등에 LS일렉트릭과 함께 개발한 ECS를 적용·운영함으로써 자체 제어 기술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효과를 실증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점차 고도화되는 물류 현장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물류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류 기업과 함께 신규 시장을 개발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쌓아 온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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