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동석 대표 "올해도 상생의 노사관계 이어간다면 큰 성과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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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노사가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들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면 기업 이미지 개선은 물론 그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동석 대표는 "하반기 단체교섭을 비롯한 노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현대차 노사를 지켜보고 있는 고객과 국민들의 관심과 여론 속에서 내부문제를 얼마나 성숙된 자세로 잘 풀어 나가느냐 하는 것도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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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최근 수년간 노사가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들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면 기업 이미지 개선은 물론 그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앞두고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보내는 소식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석 대표는 "하반기 단체교섭을 비롯한 노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현대차 노사를 지켜보고 있는 고객과 국민들의 관심과 여론 속에서 내부문제를 얼마나 성숙된 자세로 잘 풀어 나가느냐 하는 것도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도 결코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업계의 경영환경에 대해 이 대표는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 급변 속 글로벌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IRA, 유럽 CRMA 등 자국 산업 보호정책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수출 비중이 큰 현대차 입장에서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와 올해초 현대차의 실절 향상에 대해 이 대표는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장이 셧다운 되고, 부품 수급난으로 라인이 수시로 멈춰서는 등 모두가 참으로 힘든 시기를 겪어야만 했다"며 "하지만 절대 좌절하지 않고, 모든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에도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과거 숱한 고난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낸 선배들의 땀과 노력이 유산으로 이어졌고, 현재 당장의 이해관계를 넘어 현대차의 지속 생존과 성장 그리고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함께 힘을 모아준 직원들의 노고와 가족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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