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북구가 490억원이 투입되는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북구 효문동, 연암동, 진장동, 명촌동 일원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490억원이 투입되는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북구청과 울산시청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과업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북구 효문동, 연암동, 진장동, 명촌동 일원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촌천 본류 정비, 분류수로 및 배수문 신설, 배수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선, CCTV와 수위계 등 예·경보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과거 집중호우 때 여러 차례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산업로 침수로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고, 인근 저지대 주거지가 잠기면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이는 명촌천의 통수단면(하천의 횡단면으로 물의 흐름이 이뤄지는 면적) 부족과 간이펌프장 및 우수관로의 시설 용량 부족으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4년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용역 완료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며, 공사는 2026년까지 예정돼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때 명촌 일대의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필승지역' 펜실베이니아도 승리…백악관 귀환 성큼[2024美대선]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