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대상 '숙려제' 운영

대구시교육청 Wee센터는 올해 12월까지 학업중단 위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점형)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무한도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숙려제 첫날 학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친밀감 증진 프로그램, 심리검사, 진로코칭과 선택형 진로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2주간 실시하는 '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와 1주간 실시하는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관)은 '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와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한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꿈 아람」학업중단숙려제와 찾아가는 숙려제, 찾아가는 심층상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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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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