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사업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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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자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T 브릿지랩' 2기 참가 기업과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KT 측은 "KT 브릿지랩 육성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 공간을 통해 벤처·스타트업들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사업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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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는 자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T 브릿지랩' 2기 참가 기업과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기째인 KT 브릿지랩은 KT가 추진하는 사업과 협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에 선발된 기업 중 '메이아이'와는 지능형 CCTV 혁신 상품 기획 발굴 협업이 이뤄졌다. '원루프'와는 모바일 출입키 기반 예약 솔루션을 통해 회의실 예약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모션인식기술 △만성질환 건강관리 △AI경량화 솔루션 △빌딩관리솔루션 △CCTV 행동분석기술 △빌딩 간 배송서비스 △오피스빌딩 중개 솔루션 △이미지 생성 AI기술 △자율주행 C-ITS 솔루션 △라이다SW 처리기술 △보급형 초정밀 측위 단말 개발 △무인매장용 비전 솔루션 △AICC 구축 협력 분야 등 총 13개 과제에 협력할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스타트업은 6월12일까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기업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KT는 창업 지원 공간인 관악센터(서울 신림동)와 대전센터(대전 궁동)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KT는 입주 기업들과도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무상으로 사무 공간을 쓸 수 있다.
KT 측은 "KT 브릿지랩 육성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 공간을 통해 벤처·스타트업들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사업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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