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만 12~17세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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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5년생 여성청소년은 놓치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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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매년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최대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이 되기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만 12~17세(2005.1.1.~2011.12.31. 출생)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 출생)에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5년생 여성청소년은 놓치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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