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는 친환경여행…'세상에 E-RUN 트립' 우도서 개최

고동명 기자 2023. 5.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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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세상에 E-RUN(이런) 트립'행사를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6월2~3일 제주시 우도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레저, 여행이 결합된 친환경 행사로 2022년에는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이탈리아의 PFC(Plastic Free Certification)가 공동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을 국내에서 처음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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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주관 환경의날 앞둔 6월 2~3일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세상에 E-RUN(이런) 트립'행사를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6월2~3일 제주시 우도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RUN'은 Eco-RUN의 약자로 지속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다.

친환경,레저, 여행이 결합된 친환경 행사로 2022년에는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이탈리아의 PFC(Plastic Free Certification)가 공동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을 국내에서 처음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 소개된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정 우도를 지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프리다이빙을 즐기며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우도 디지털 서약, 다회용컵 사용 등의 청정 우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은 관광산업혁신 그룹장은 "앞으로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위해 지역 주민 및 기업 그리고 관광객과 함께 환경적 이슈를 여행 콘텐츠와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제주관광공사, 훈데르트바서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플로빙코리아, 티웨이항공, CJ제일제당, 제클린이 참여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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