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외 인사들 "선출직 공직자 평가 · 당무감사 결과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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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외 인사들이 중심이 된 모임 '민주당 혁신 행동'은 오늘(30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와 당무감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최근 전국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4년 만에 진행된 당무감사 결과 역시 당원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 결과 공개', '당무감사 결과 공개', '대의원제 폐지', '선출직 중앙위원 컷오프제(예비경선)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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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외 인사들이 중심이 된 모임 '민주당 혁신 행동'은 오늘(30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와 당무감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실시한 평가 결과를 당원들에게 공유하지 않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당은 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선출직 평가 결과는 공천기구의 전략선거구 선정 심사,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심사 등에 반영될 정도로 중요한 평가지표임에도 철저히 베일에 감춰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최근 전국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4년 만에 진행된 당무감사 결과 역시 당원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당원들이 내는 당비로 운영되는 정당에서 각종 선거 때마다 당원들 참여를 독려하면서 마땅히 공개해야 할 정보를 일부 고위 당직자들만 독점하는 건 당원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혁신 행동'은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 남영희·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진영 전 상근부대변인 등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꾸린 모임입니다.
이들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 결과 공개', '당무감사 결과 공개', '대의원제 폐지', '선출직 중앙위원 컷오프제(예비경선)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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