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 만든다"…충북교육청, 조직문화개선 추진

변우열 2023. 5. 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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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개선에 나섰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조직진단을 의뢰한 결과 ▲ 직종·세대 간 원활하지 못한 소통 ▲ 비효율적 대면 보고와 느린 의사 결정 ▲ 불필요한 회의 개최 ▲ 야근, 휴일 근무 과다 등이 조직의 약점으로 꼽혔다.

도교육청은 이런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조직문화 개선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직원 의견수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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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개선에 나섰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전문기관에 조직진단을 의뢰한 결과 ▲ 직종·세대 간 원활하지 못한 소통 ▲ 비효율적 대면 보고와 느린 의사 결정 ▲ 불필요한 회의 개최 ▲ 야근, 휴일 근무 과다 등이 조직의 약점으로 꼽혔다.

강점은 ▲ 불필요한 관행·관습에 대한 개선 의지 ▲ 정기적 청렴도 조사에 따른 인권·윤리 의식 향상 ▲ 의사소통 개선 ▲ 팀 간 소통 양호 등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런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조직문화 개선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직원 의견수렴에 나섰다.

지난 17일 과별로 경력이 가장 적은 젊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연데 이어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팀장급 회의, 장학관·사무관 회의 등을 거쳐 조직혁신대책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0일 "일하는 방식과 환경, 조직융합 3개 분야로 나눠 오는 7월까지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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