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왜 안 갚아" 연인 옷 자르고 폭행한 5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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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00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옷을 자른 혐의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연인인 30대 여성의 옷을 가위로 자르고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여성은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피신했는데, 여성의 집까지 쫓아온 남성은 현관문을 소화기로 파손하며 집으로 들어가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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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00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옷을 자른 혐의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연인인 30대 여성의 옷을 가위로 자르고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여성은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피신했는데, 여성의 집까지 쫓아온 남성은 현관문을 소화기로 파손하며 집으로 들어가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특수폭행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여성이 100만 원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남성의 집에서 술을 먹다 다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859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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