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장연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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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해피콜 등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으나 저녁시간과 주말·공휴일 감차 운행으로 장애인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해피콜 1대당 운전원을 2명으로 늘려 하루 운행시간을 16시간 이상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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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해피콜 등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으나 저녁시간과 주말·공휴일 감차 운행으로 장애인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해피콜 1대당 운전원을 2명으로 늘려 하루 운행시간을 16시간 이상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청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저상버스와 계단버스의 혼합 배차 탓에 저상버스 도착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외곽지역의 저상버스 예외 노선 선정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상버스 예외 노선 심사 시 장애인 단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바우처 택시의 휠체어 이용자 대기 감소 및 발달장애인 이동권 보장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청주시에 이어 충북도에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및 광역센터 배차 일원화 ▲광역이동지원시스템 자동 취소 시간 조정 및 배차 연결 ▲야간운행범위 확대 및 즉시콜·예약제 폐지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40% 도비 지원 ▲바우처 택시 조례 개정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31일 옥천, 6월5일 인천, 2일 대전, 7일 전주, 20일 경기, 14일 양산·부산, 21일 익산, 27일 대구를 돌며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전국 순회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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