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발 묶였던 국내 여행객들…일주일 만에 김해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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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들이 일주일 만에 귀국을 시작한 가운데 김해국제공항에도 괌 체류객 수백 명이 도착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30일 괌국제공항에서 각각 우리나라 승객 180명을 태우고 출발한 항공기 두 편이 오전 8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김해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괌에서 슈퍼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일주일 동안 발이 묶여있던 관광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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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8시 30분, 40분 김해국제공항 항공편 두 편 도착
이날 오후 7시에도 귀국…다음날에도 귀국편 3편 예정
슈퍼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들이 일주일 만에 귀국을 시작한 가운데 김해국제공항에도 괌 체류객 수백 명이 도착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30일 괌국제공항에서 각각 우리나라 승객 180명을 태우고 출발한 항공기 두 편이 오전 8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김해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괌에서 슈퍼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일주일 동안 발이 묶여있던 관광객들이다.
괌 국제공항은 지난 22일 폐쇄됐다가 지난 29일 운영을 재개했다.
항공기는 애초 오전 7시 20분과 7시 45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괌 현지 시설 복구가 늦어지면서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이날 오후 7시에도 항공기 한 편이 관광객을 싣고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도 귀국 항공편 3편이 마련된 상태다.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고립됐던 국내 관광객은 모두 3400여 명에 달했다. 이들은 대부분 31일까지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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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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