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다 갓길 행인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입건

김다현 2023. 5.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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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후진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도로에서 후진하다가 갓길에 서 있던 70대 남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애초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지만 신고 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이송하는 도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2시간가량 뒤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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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후진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도로에서 후진하다가 갓길에 서 있던 70대 남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애초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지만 신고 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이송하는 도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2시간가량 뒤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 여러 곳에서 중환자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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