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돌아온 퇴직 경찰관들 '시민 안전 지킴이'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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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부산 시민 안전 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30일 오전 부산경찰청 경찰교육센터에서 시민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 안전 지킴이는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우수한 퇴직 경찰관을 활용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민 안전 지킴이로 선정된 퇴직 경찰관은 모두 32명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부산경찰청 산하 경찰치안센터에 1명씩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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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부산 시민 안전 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30일 오전 부산경찰청 경찰교육센터에서 시민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 안전 지킴이는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우수한 퇴직 경찰관을 활용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23년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민 안전 지킴이로 선정된 퇴직 경찰관은 모두 32명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부산경찰청 산하 경찰치안센터에 1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낮 시간대에 신고 접수, 민원 응대, 합동 순찰 등 경찰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치안 전문가로서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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