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장동민, 녹화 중 제작진과 핏대 왜 “삐죽한 거 없냐”(독박투어)

이슬기 2023. 5.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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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의 '독박 콘셉트'에 개그맨들이 분노한다.

6월 3일 첫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이 20년 우정여행을 베트남 냐짱으로 떠나기로 한 가운데,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때부터 '대환장 케미'를 분출시켜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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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新)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의 ‘독박 콘셉트’에 개그맨들이 분노한다.

6월 3일 첫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이 20년 우정여행을 베트남 냐짱으로 떠나기로 한 가운데,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때부터 ‘대환장 케미’를 분출시켜 웃음을 안긴다.

이날 찐친 5인방은 제작진이 마련한 사전 미팅을 위해, 한 식당에 모인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제작진이 “우리는 이번 여행의 콘셉트를 ‘출연자들이 돈 내는 여행’으로 정했다”라고 기습 발표하자, 장동민은 “여기 삐죽한 거 없어요?”라며 분노한다. 김대희 역시 “무슨 소리야!”라며 핏대를 세워 긴장감을 드리운다.

그러나 제작진의 설득에 넘어간 5인방은 이내 여행지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때 홍인규는 “필리핀 어떠냐?”는 제작진의 제안에 “준호 형은 필리핀은 못 간다”라고 대변(?)해 김준호를 당황케 한다.

김준호는 “이쪽으로 몰면 안 된다. 이번 여행은 명분이 있고, 친구들끼리 밥값 내는 정도…”라며 대의명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독박 결과에) 삐치지 않기~”라고 신신당부한다.

과연 비행기 티켓을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복불복 게임’을 통해 ‘독박자’가 지불하기로 한 가운데, 베트남 냐짱에서의 첫 숙소비를 누가 낼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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