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려고” 빌라 옥상서 휴대폰으로 맞은편 모텔 투숙객 성관계 촬영한 40대男

양다훈 2023. 5. 30.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라 옥상에서 모텔 투숙객들을 상습적으로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모텔 투숙객을 상대로 불법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8일 오전 0시25분쯤 평택의 한 빌라 옥상 5층에서 약 100m 맞은편에 있는 모텔 투숙객들을 상대로 성관계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행범으로 검거...휴대전화서 불법 촬영 영상 30여개 발견
SBS 캡처
 
빌라 옥상에서 모텔 투숙객들을 상습적으로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모텔 투숙객을 상대로 불법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8일 오전 0시25분쯤 평택의 한 빌라 옥상 5층에서 약 100m 맞은편에 있는 모텔 투숙객들을 상대로 성관계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이달 들어 모텔 투속객들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 30여개가 발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을 개인적으로 소장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현재까지 그가 영상을 유포한 정황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여죄를 파악할 방침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