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녀도 다가구"…구미시, 시설 무료 이용 등 지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는 30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책을 재검토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김장호 시장은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30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책을 재검토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우선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정을 19세 미만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차요금을 50% 감면에서 전액 감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장난감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에코랜드 체험활동비, 평생학습원, 강동문화복지회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6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다자녀가정에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구미사랑상품권 충전 시 추가 마일리지 지급, 세자녀 이상 가정에 수도요금을 지원해 준다.
특히 공공부문의 고용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환경관리원 채용 시 다자녀 가산점제를 대폭 확대하고 공무원 다자녀 직원에게 근무성적평정 실적에 가점을 줘 승진우대를 보장해 주기로 했다.
3월 말 기준 구미시에는 2자녀 2만753가구, 3자녀 3337가구, 4자녀 202가구, 5자녀 23가구, 6~7자녀 각 1가구 등 모두 2만4317가구다.
김장호 시장은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엄마, 삼촌이랑 한 침대서 잤다"…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뒤로는 외도
- 아내 1명·여친 4명 동시 교제도 놀라운데…모두 한 아파트 주민
- '성폭행 누명 꽃뱀 사건' 주병진 "내 상처, 드라마로 만들면 3년짜리"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